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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게 좋아! 활동성 취미

직장인 헬스루틴, 헬린이 분할법(2분할, 3분할)

by Pigeon's life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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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은 헬스장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을 뿐더러, 헬린이라면 그만큼의 욕심도 없을 시기이다.

오늘은 내가 계속 하고있는 헬스 분할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운동하는 전문가나 일반 헬스인들이 생각하는 분할법에는 어마어마한 방법이 많다. 하지만 이번에는 지극히 내 기준이며 내가 생각했을 때 어느정도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분할법에 대해서 얘기해보겠다.

헬스 2분할 운동법

2분할법에서 나는 크게 상체와 하체로 나눈다.

1일차 : 상체 - 등, 가슴, 이두, 삼두

2일차 : 하체 - 다리, 복근, 어깨

 

하체에 다리 이외의 복근, 어깨가 포함되어있는 이유는 복근과 어깨를 상체루틴에 넣게되면 시간, 강도 균형이 전혀 안맞기 때문이고 등과 가슴운동시 어깨를 어느정도 사용하게 되는데 이후에 어깨운동으로 과한 부하를 주게되면 부상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복근은 매일 가볍게 하지만 2일차에는 확실하게 부하를 많이 주는 방법으로 수행한다.

 

2분할법은 잠깐 해보았던게 전부라 더 자세하게는 설명하지 않겠다.

헬스 3분할 운동법

3분할은 지금까지도 가장 오랬동안 해왔던 루틴이다.

대근육은 가슴, 등, 하체로 나누고 소근육은 삼두, 이두, 어깨로 나누고있다.

1일차 : 가슴, 삼두, 복근

2일차 : 등, 이두, 복근

3일차 : 하체, 어깨, 복근

 

가슴운동과 삼두를 묶고, 등운동과 이두를 묶은 이유는 각 대근육 운동을 할 때 보조적으로 사용되는 근육이기 때문이다. 대근육 운동을 하면서 이미 어느정도 워밍업이 되어있기 때문에 부하적인 운동을 수행해도 문제가 없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하체와 어깨는 2분할법에서 언급했듯이 어깨는 부상의 위험이 큰 부위이다. 특히 우리같은 헬린이에게는 더욱 그렇다. 그렇기에 좋은 컨디션에서 차근차근 워밍업부터 수행해주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

 

복근은 매일해도 좋다. 회복이 빠른 근육이다. 나는 매일 가볍게 해주는 편이지만 사실 3일 중 하루정도는 강한 강도로 해주는 것이 좋다.

추천 분할법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추천을 하자면 직장인이며 이 글을 참고할 정도의 실력이라면 3분할을 추천한다.

나도 3분할을 하고있으며 2분할이 아닌 3분할을 하는 이유는 1회 운동 시간이 비교적 짧기 때문이다. 직장인의 입장에서 1회 운동시간이 길어지면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헬스를 시작한지는 5년이상 되었지만 중간중간 운동을 하지 않은 시기도 길었고 운동을 하더라도 목표가 어마어마한 몸을 만드는 것이 아닌 단순히 어디가서 창피하지만 않을 정도, 건강에 이상이 없을 정도가 목표였기에 대단한 몸이 절대 아니다.

 

그런 내가 운동하는 시간은 평균 주 4~5회, 1일 1시간 내외에다. 직장인이기도 하고 다른 시간에 하고싶은 것이 너무 많기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부담이된다.

 

그렇다고 몸의 변화가 없지는 않다. 아무리 적은 강도로 운동을 하더라도 1년이상 한다면 어느정도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고 꾸준히 운동을 하면 변화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지금 나는 내 몸에 어느정도 만족하고 살고있는 정도이다.

헬스는 몸을 보기좋게 만들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운동을 수행한다는 그것 만으로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은 이점이 있다. 다들 특별한 운동적인 취미가 없다면 꼭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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